오늘은 1950년 제5차 유엔 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한 지 70주년 되는 세계 인권의 날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각국의 난민 수용 여부를 두고 '난민의 인권'이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나라도 난민 이슈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올해 제주에 온 예멘인 난민신청자 481명 중 지난 9월 1차 심사에서는 23명에게 인도적 체류 지위가 부여됐고 10월 17일 2차 심사에서는 339명에게 인도적 체류가 허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34명은 단순 불인정, 85명은 판단 보류입니다. <br /> <br />판단이 보류된 85명은 마지막 3차 심사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"난민은 행복하지 않습니다. 난민이라는 지위는 선물이 아닙니다." 6개월 전에 제주도로 입국해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은 예멘인 야스민 씨의 이야기입니다. <br /> <br />야스민 씨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초 UN이 언급한, "예멘은 세계 최악의 인도적 위기에 직면했다"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70주년 세계 인권의 날, 인권이라는 이슈의 한 가운데 놓여있는 예멘 난민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현오 [leeho2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2100533106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